신직업 - 요술사

상당히 오랜만에 돌아온 몬파라 2.41 포스팅이다.

새로 나온 직업들이 하나같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신직업을 알아보는 것이 좋아보인다.

펜서, 사이코 솔져를 이어 출시된 세 번째 신직업은 바로 요술사이다.

이 직업은 너무나도 중요해서 미궁 고인물이 되려는 유저는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직업이다.

한 마디로 '요술사 = 몬파라 2.41 수라미궁 고층등반의 알파이자 오메가'

그럼 이제부터 요술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전직방법부터 알아보자. 요술사 전직템은 '속임수의 부적' 이다.

수급 방법은 스토리 엔딩을 본 뒤에 나오는 콜라보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나서 포켓마왕성의 서브 퀘스트 게시판을 조사하여 일리아스님의 의뢰를 클리어하면 된다.

자세한 과정과 진행방법은 아래의 링크에 적어놓았다

요술사는 일반직부터 시작하지 않고 상급직부터 시작한다.

전직 조건은 '마법사' 마스터 + '속임수의 부적' 보유

요술사계의 최상급직은 이계 요술사이다. 이렇게 직업 정보로만 보면 별 볼일 없이 보이는 직업임

배우는 스킬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어째 배우는 기술들이 하나같이 어빌리티 및 패시브 계열이다. 공격 스킬은 안 배우는건가??

최상급직인 이계 요술사도 마찬가지.

레벨이 올라도 배우는 기술들은 패시브 계열이 전부이다. 어떻게 된 걸까?

해답은 바로 요술사의 핵심인 '러닝' 에 있다.

러닝은 요술사계 직업을 가지거나 이계 요술사 10레벨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특수 어빌리티이다.

러닝(Learning) 을 장착한 상태로 전투에 들어가면 전투에서 사용된 몇몇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적 캐릭터가 사용한 기술, 아군 캐릭터가 사용한 기술 모두 다 해당된다.

포켓몬으로 비유하자면 야생의 피카츄가 백만볼트를 사용했을 때 그걸 러닝(Learning) 해서 내 캐릭터도 백만볼트를 쓸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아군 파이리가 아군 피카츄의 백만볼트를 보고 배워서 자기도 백만볼트를 쓸 수 있는 매커니즘이다.

쉽게 말해서 남이 쓴 기술 보고 베껴서 자기도 써먹는거임.

이렇게 해서 배운 기술들은 차곡차곡 '요술' 탭에 저장된다.

잘 저장해뒀다가 전투할 때 언제든지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음

하지만 모든 기술을 다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기술을 러닝해야 하는지 모르는 유저를 위해 요술이 총정리된 공략표를 가져왔다.

다양한 기술들이 있으니 차분히 둘러보다가 자기가 써보고 싶은 기술이 있다면 일부러 그 캐릭과의 전투에서 좀 맞아주자.

근데 대놓고 기술 하나 배우겠다고 저격하면서 무한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는 그냥 어빌리티에 러닝 끼워놓고 '언젠가 배우겠지' 마인드로 천천히 딴짓하는걸 추천한다.

기술 배우겠다고 계속 저격하면서 리세마라 하는 건 정신건강에 안좋음. 특히나 보스급 몹들이 주는 스킬이 많은데 이녀석들은 출현율이 완전 랜덤이라......

세이브 로드 신공까지 사용하면 좀 더 편해지겠지만 다른 의미로 게임이 불편해질 것 같다.

아무튼 러닝을 활용해서 남의 스킬을 배우는 직업인 요술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바로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그래서 요술사가 왜 사기인데?' 에 대한 답변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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