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파라 패러독스 난이도 플레이일지 12편 (R-18)

 

 

 

 

 

 

11편에선 그랜드노아 콜로세움을 정복했다. 이제 시저와 아서의 의뢰를 해결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카무로 상위호환 동료를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문득 떠올라서 당장 잡으러 갔다.

 

 

 

당연히 그게 누군진 이미 짐작했을것이라 생각한다.

나나비의 HP는 30000 (노말 기준) 으로, 전장 최종보스인 아드라메레크와 같다.

바꿔 말하면 아드라메레크를 잡은 사람이라면 나나비 따위 개껌이라는 것이다. 아니 여우니까 여우껌인가 

 

나나비의 스텟이다. 바람 속성에 약하고 땅 속성에 강하다. 

 

 

 

근데 상태이상이 생각보다 잘 안 통한다. 슬로우, 스톱, 능력 약화, 침묵 이 4가지가 전부다.

라크네가 지금 파티에 없으니 침묵으로 상대해보도록 하겠다.

 

 

 

<전투 경과 보고> - VS 나나비

 

 

보스 나나비 의 HP 90000

 

제 1트라이

 

제1턴

 

사키 : 저주의 댄스 -> 무효

나나비 : 7개의 달 -> 미나 코넬리아 카무로 사망 (여기서 대략 정신이 멍해졌다.)

 

제2턴

 

답없어서 항복

 

 

 

 

 

제 2트라이

 

제1턴

 

사키 : 저주의 댄스 -> 침묵 성공

나나비 : 7개의 달 -> 미나 코넬리아 카무로 사망 (아니 7개의 달 이거 엄연히 스킬 아니야? 침묵인데 왜 써지는거??) 

 

제 2턴

 

사키 : 쇠약의 무용 -> 전능력 약화

나나비 : 금술 구미열장 -> 라크네 프로메스틴 사망 (라크네 마왕성에서 다시 데려왔다)

 

제3턴

 

답없어서 항복 (능력약화 시켜봤자 패러독스 난이도 보정으로 공-마 5배라서 의미없더라)

 

 

 

 

 

제 3트라이

 

제1턴

 

사키 : 저주의 댄스 -> 침묵 실패

나나비 : 푹신푹신 꼬리 -> 카무로 사망 (그나마 단일공격이라 다행)

미나 : 뇌신도끼 -> 6322의 데미지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19658의 데미지

 

제2턴

 

사키 : 저주의 댄스 -> 침묵 성공

나나비 : 푹신푹신 꼬리 -> 코넬리아 사망 (죽여도 하필 얘를 죽이냐)

라크네 : 스톱 -> 실패

미나 : 쇄빙도끼 -> 32567의 데미지 (꽤나 흡족스러운 딜이다)

 

제3턴

사키 : 라핀젠드 -> 2666의 데미지

나나비 : 7개의 달 -> 전멸 (스킬 하나에 풀피 파티원 4명이 즉사하는걸 볼 수 있다)

 

 

 

 

 

 

제 4트라이

 

제 1턴

 

사키 : 저주의 댄스 -> 침묵 성공

나나비 : 푹신푹신 꼬리 -> 사키 빈사상태 (쾌락 속성인데 음마인 사키한테 들어가서 원콤 안났다)

라크네 : 스톱 -> 실패

미나 : 쇄빙도끼 -> 6385의 데미지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18422의 데미지

 

 

제 2턴

 

사키 : 쇠약의 무용

나나비 : 여우 인법 회전 도깨비불 -> 침묵이라 무효

라크네 : 스톱 -> 실패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198341의 데미지 (마력집중) (회심의일격) (마본술 사용 시 전 능력 업)

 

결과 : 공세의 노래 등 외부버프나 약점속성 저격 없이 순수 본인의 능력 (마력집중, 회심, 고유어빌) 만으로 20만을 띄워버리는 코넬리아 쓰자. 

 

 

 

 

 

중장 스토리 진행하다가 전장 보스인 나나비를 잡은 김에 그동안 빠르게 지나쳐왔던 것들을 돌아볼까 하는 마음에 아미라 찾기를 진행했다. 어차피 퀸 페어리 동료화하려면 찾아야 함. 

 

 

아미라 찾는 김에 배틀퍼커들도 잡았다. 코넬리아 얻으려고 산 일리아 배틀 퍼커 잡은 것 외엔 아무도 안 잡아서 지금이라도 잡기로 했다. 

 

 

그리고 바닐라의 상점도 업그레이드 해 주자. 

 

 

하피의 날개를 다수 소모하며 마을을 돌아다닌 결과 아미라 18마리를 모두 찾았다. (그랜드노아까지) 

 

그리고 파피 대장간도 업그레이드 완료했다. 

 

파티원에 변화를 줬다. 카무로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음양술 딜러 나나비로 대체, 미나는 짐승기술 3연속 발동이라는 개사기 어빌을 가진 시저로 대체했다. 

실프? 프로메스틴? 이런건 이미 코넬리아로 대체된지 오래다.

 

이제 시저 의뢰 해결하러 미노타우르스의 미궁으로 가자. 미궁 가는 동굴에 등장하는 하코이리 위치다. 하코이리 개같다. 

 

이 짤을 보니 나도 스끼야끼가 먹고싶어졌다. 근데 스끼야끼가 정확히 뭐냐? 샤브샤브랑 뭐가 다른거? 

 

미노타우르스 미궁 2층의 하코이리 위치다. 1층엔 하코이리 없다. 

 

이건 3층의 하코이리 위치다. 두 개나 있으니 주의할 것. 

 

미노타우르스의 미궁에선 두 마리의 보스가 등장한다. 

그 중 첫째로 나오는 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제천대성이다. 도트 이미지는 귀엽게 생겼는데 어째 실물이 맘에 안든다.

 

 

원숭이(마수) 계열이라 당연히 쾌락 약점일 줄 알았는데 ㅁㅊ놈이 약점이 없다.

그럼 그냥 각자 자신있는 스킬들로 상대해주자. 민첩은 꽤나 빨라서 사키를 제외한 동료들은 선공을 못 잡는다.  

 

근데 이새끼도 상태이상에 잘 안 걸린다. 슬로우, 스톱같은 보스 전용 상태이상들도 안걸리고

 

미니멈, 석화, 약화 <-- 정확히 이거 3개만 걸린다. 뭐냐 이거? 야이새끼야 아드라메레크도 이것보단 양심있겠다. 어쨌든 보스니까 얼른 잡자. 

 

 

<전투 경과 보고> - VS 제천대성

 

 

보스 제천대성 의 HP 150000

 

 

제 1트라이

 

제1턴

 

사키 : 쇠약의 무용

제천대성 : 금강신장 -> 코넬리아 즉사 (약화된거 맞어?)

나나비 : 음양 호람 -> 37453의 데미지 (마력 집중)

미나 : 기본 공격 -> 19287의 데미지 (회심) (평타 딜이 2만 ㄷㄷ)

 

제2턴

 

사키 : 피닉스의 꼬리 -> 코넬리아 부활

제천대성 : 선고일섬격 -> 미나 빈사, 나머지 전멸 (기껏 살려놨는데......)

미나 : 보르케이노악스 -> 빗나감

 

제3턴

 

제천대성 : 공격 -> 전멸

 

(아... 버프부터 거는걸로 해야겠다)

 

 

 

제 2트라이 (버프 먼저 거는걸로 합의봄. 피닉스 아가씨 등장)

 

제1턴

 

사키 : 쇠약의 무용

미니 : 하피 댄스

실프 : 페어리 댄스 -> 미니멈 실패

제천대성 : 콘퓨즈 -> 실프 혼란 (여기서 턴을 이렇게 낭비해준다.)

미나 : 폭진 도끼 -> 46356의 데미지

 

제2턴

 

미니 : 천공의 춤 (이번 공략의 핵심 스킬. 아군 전체 회피율 대업 이라는 어빌리티로 공격을 피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제천대성 : 어택 -> 공격력 업 (여기서 턴을 이렇게 한번 더 낭비해준다. 이럴줄알았으면 버프 없이 바로 공세의 노래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로 딜박았지...) 

나나비 : 음양 호람 -> 10490의 데미지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25387의 데미지

미나 : 보르케이노악스 -> 52654의 데미지

 

제3턴

제천대성 : 선고일섬격 -> 전멸 (아니 쉬발 천공의춤으로 회피율 업 걸어놨는데 이걸 4명다 쳐맞아서 전멸한다고?)

 

소감 :  몬파라 운빨ㅈ망겜. 아니 지금 미나가 딜 잘 넣어놔서 피 15000정도만 까면 되는건데 여기서 다 죽는다고?

게다가 천공의 춤으로 전원 회피율,민첩함 대업상태인데?? 백번 양보해서 4명중에 3명 죽고 딜러 한명만 살아서 스킬 써도 끝나는건데??????????

 

 

 

 

 

 

제 3트라이

 

제1턴

사키 : 쇠약의 무용

실프 : 페어리 댄스 -> 미니멈 성공

제천대성 : 어택 (또 턴낭비)

크롬 : 대역 클라라 (전멸 방지용으로 급하게 마왕성에서 공수해옴)

드이메머 : 반전-금의 바늘 -> 석화 성공 (파티원중에 석화 쓸 수 있는 애가 얘밖에 없더라)

 

제2턴

사키 : 부스트 드링크 (자기 SP 채움. 공세의 노래 써야됨)

크롬 : 마름의 엘리자베스 -> 9873의 데미지 (탱커용이라 그런지 딜이 시발이다)

나나비 : 음양 호람 -> 29919의 데미지 (회심) (마력집중)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51154의 데미지 (마력집중)

 

제3턴

사키 : 공세의 노래

나나비 : 음양호람 -> 34372의 데미지

크롬 : 마름의 엘리자베스 -> 13353의 데미지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124815의 데미지 (마력집중)

 

 

 

 

결과 : 상태이상에 강한 적이 이렇게 힘들다. 그리고 천공의춤은 패러독스 난이도라 그런지 회피율 대업인데 소용이없다. 다신 안쓴다. 

 

얕봤는데 생각보다 강적이었던 제천대성 클리어. 이제 우마왕 잡으러 가자.

 

 

 

 

그래 역시 마수계열은 쾌락에 약점이어야 정상이지. 

 

 

스턴도 아주 잘 걸린다. 반짝 하나면 정신 못 차리겠구만 ㅎㅎ

 

<전투 경과 보고> - VS 우마왕

 

 

보스 우마왕 의 HP 174000

 

제 1트라이

 

제1턴

 

사키 : 반짝 -> 스턴 (사실상 끝)

나나비 : 음양호람 -> 10898의 데미지

코넬리아 : 촉수의 512페이지 -> 18878의 데미지

미나 : 굉염 도끼 -> 16009의 데미지 (회심) (스턴풀림)(쳐맞으면 상태이상 풀리나보다. 젠장.) 

 

제2턴

 

사키 : 반짝 -> 스턴 (풀리면 다시걸면되지)

나나비 : 음양호람 -> 32491의 데미지 (회심)

코넬리아 : 촉수의 512페이지 -> 29781의 데미지

미나 : 쇄빙도끼 -> 16338의 데미지 (회심)

 

제3턴

 

사키 : 반짝 -> 스턴

나나비 : 음양호람 -> 15335의 데미지

코넬리아 : 촉수의 512페이지 -> 28846의 데미지

미나 : 평타 -> 1457의 데미지

 

제4턴

 

사키 : 반짝 -> 스턴

나나비 : 음양호람 -> 33713의 데미지 (회심)

 

 

 

결과 : 상태이상에 약하다면 전혀 무섭지 않다. 

 

그리고 우마왕 동료화 해야 하니까 스끼야끼 10개를 잡몹사냥하면서 모았다. 

사냥 - 힐 - 사냥 - 힐 을 힐포인트 근처에서 반복하면 아주 좋다.

 

스끼야끼 모으느라 본의아니게 노가다를 했다. 레벨들이 아주 높구만! 

 

중장 초반부 드림 파티를 완성했다. 나중 가면 그랜골드왕, 흑의 앨리스, 야마타노오로치, 리비아 등이 나오지만 

중장 초반부에서 구성할 수 있는 파티로선 최고 중의 최고라고 단연 자부할 수 있는 좋은 파티다.

참고로 아까 위에서 미나를 시저로 바꿨었는데 시저 딜이 너무 쓰레기라 다시 미나로 바꿨다.

근데 미나 상위호환인 우마왕이 들어왔는데 계속 미나를 쓸 이유가 없음. 그러므로 미나는 마왕성으로 간다.

 

야마타이 마을의 의뢰를 해결하러 왔다. 여신님이 보이면 무조건 다가가서 말을 걸고 스샷을 찍어야 한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 왜냐면 일리아스님은 정말 최고이기 때문이다. 행복하게 웃는 모습......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여우 신사 의뢰 해결하면서 만나는 타마모다. 몬퀘에선 비중이 많았는데 후속작 와서 분량이 적어졌다. 

종장에 늘어날 예정이긴 하지만 너무 적어서 아쉽다. 하긴 뭐 에르베티에보단 많으니까.

 

너구리 신사는 동굴에서 너구리 찾으면 된다. 이제 뱀 신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뱀 신사는 흰뱀님을 때려잡아야 해결이다.

 

이번에도 보스전이므로 약점 속성과 체력을 확인해보자.

아니 근데 라미아족인데 왜 얼음에 약점이 아닌거? 빙 속성이 라미아족 공통 약점 아니었어? 왜 약점이 없어 ㅅㅂ 어이가 없네 

 

그대신 침묵이랑 수면에 잘 걸리니까 봐준다. 안 걸리기만 해봐라

 

<전투 경과 보고> - VS 흰뱀님

 

 

보스 흰뱀님 의 HP 174000

 

 

제 1트라이

 

제1턴

사키 : 수면의 마안 -> 실패

흰뱀님 : 뱀의 형상 벼랑 -> 전멸

 

소감 : 차라리 깔끔하게 끝나는 게 더 낫다. 4~5턴쯤 가다가 전멸하는것보단......

 

 

 

 

 

제 2트라이

 

제1턴

 

사키 : 수면의 마안 -> 성공 (오예)

나나비 : 음양호람 -> 11721의 데미지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17124의 데미지

우마왕 : 폭진 도끼 -> 18688의 데미지 (회심) (눈 뜸) (왜 자꾸 상태이상이 풀리냐고 ㅅ ㅣ발 도끼로 쳐맞아서 그런가) 

 

제2턴

 

사키 : 수면의 마안 -> 성공 (하지만 다시 걸면 된다)

나나비 : 음양호람 -> 18302의 데미지 (눈 뜸) (도끼뿐만이 아니라 그냥 쳐맞으면 깨나 보다.)

코넬리아 : 거대한 팔의 256페이지 -> 32697의 데미지

우마왕 : 버서커 러쉬 -> 54627 + 62293 의 데미지 (회심) (이거 총 3번 때리는건데 3타는 들어가기도 전에 죽었다)

 

결과 : 영입하자마자 치룬 첫 보스전에서 바로 우마왕이 캐리를 해줬다. 그나저나 뱀년 잠귀 한번 밝네

 

이녀석들이 어찌 보면 몬파라 세계관의 진정한 현자 아닐까? 

 

야마타이 마을이 음양사 전직템을 얻는 곳이라 그런지 상점에 음양술 강화 템을 2개나 판다. 나나비에게 둘다 껴 주면 

음양-호람의 딜이 아주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흰뱀님 보스전을 마지막으로 야마타이 마을까지 끝내면서 12편을 마무리하겠다.

전편에 더해 죽은 횟수는 총 7회이다.

이번엔 보스전에서 많이 죽었다. 역시 상태이상이 없으면 보스전이 힘들다.

다음 13편에선 메피스토를 때려잡으며 돌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