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패러독스 난이도 플레이일지

몬파라 패러독스 난이도 플레이일지 4편 (R-18)

by 정보상아미라 2019. 8. 6.

 

 

 

4편은 1,2,3편에 비해 암걸리는 장면이 별로 없으니 내가 고통받는걸 즐기는 사람들은 실망할거다 하하

3편에 이어서 바로 시작한다.

 

 

 

 

전편에 이어서, 바니 ㅡ 라미 ㅡ 라고라 ㅡ 아미라 라는 2딜 2CC라는 환상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당장 타르타로스에 들어가보자.

 

 

 

 

첫 번째 타르타로스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모두들 알다시피 누루코를 동료화 하는거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앨리스 루트에서 누루코 동료화 안하고 중장 끝까지 가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사람 있냐?

누루코 없으면 마지막 이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거지?

 

어쨌든 궁금증은 둘째치고 누루코도 나름대로 보스다. 거지같은 패러독스 난이도기 때문에 세이브를 철저히 하고 덤벼보자.

 

 

※ 이후에 알았는데 누루코 안잡으면 하쿠토가 알아서 데려온다고 한다. 

 

 

 

운이 좋게도 2트라이만에 클리어했다.

바니 - 비스트 킬러 / 라미 - 썬더 / 라고라 - 만드라고라의 절규 / 아미라 - 재밌는 이야기

이 패턴을 반복해주면서, SP가 떨어지면 부스트 드링크를 먹고 다시 싸우는 방식으로 했다.

한 턴이라도 상대에게 행동할 기회를 주면 동료가 죽어버린다.

그럴 땐 피닉스의 깃털을 사용해서 바로 소생시켜주었다.

 

 

패러독스 난이도의 특징이 HP가 1이건, 100이건 상관없이 걍 한대맞으면 뒤진다는거다.

그렇기 때문에 빈사상태로 살려놔도 별 차이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약초값 아낌 개꿀

 

 

 

누루코 다음에 갑자기 하피의 마을이라니 이게 무슨 전개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여기서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들은 이미 이 게임의 스토리와 진행방식을 전부 다 알테니 중요한것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누루코 잡아서 동료화 시키고, 마법진 워프해서 이세계 일리아스빌 구경하고, 루카 무덤 구경하고, 작전회의 여는 장면들에 대해서 말하자면

 

 

 

 

아무튼 빠르게 위에 적힌것들을 수행하고 다음 마을인 하피의 취락에 도착했다.

퀸 하피를 상대하기 전, 라미가 조금이라도 더 극딜을 넣어달라는 마음에서 장비템을 최신형으로 바꿔주었다.

이제 퀸 하피를 잡으러 가보자......

 

 

 

 

그럼 그렇지 C발

하피족이라 그런가 민첩성이 빨라서 나보다 행동을 먼저하는데다가, 전체 공격 기술 하나 써버리면 아미라,라고라,바니는 무조건 즉사에 라미는 임프라서 풍 속성에 강해서 그런지 빈사상태가 된다.

 

위에 썼듯이 비스트 킬러 / 썬더 / 만드라고라의 절규 / 재밌는 이야기 로 상대해보았으나

5회 정도 뒤진 다음 부우랄을 탁! 하고 칠만한 기막힌 생각이 하나 들었다.

 

 

 

그 생각의 정체는 바로 3편에서도 썼던 편법 쓰기인데......

 

 

 

라임에게 퇴마의 팔찌를 끼고, 도적기술 - 달아난다 를 연타하도록 시킨 다음

모든것을 다 ㅈ까라는 마인드로 폭풍 대쉬해서 로스트룸 동굴로 간다.

 

 

 

 

로스트룸 동굴을 빠르게 돌파해버리고 바로 타르타로스에 진입해준다.

지금 하피들한테도 고전하는 내 파티원 상태로는 여기서 출몰하는 아포토시스들을 절대로 이길수 없다.

만나자 마자 바로 빤스런을 시전한다. 도적의 '달아남' 하나면 안죽고 완벽하게 타르타로스를 활보할 수 있다.

혼돈의 미궁을 돌면서 다진 무빙 실력으로 빠르게 대쉬를 해서 타르타로스를 돌파하다 보면

 

내가 여기에 온 목적인 프로메스틴 영입을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프로메스틴을 잡을 수 있다. 

보스전 할 필요도 없이 그냥 말만 걸면 동료로 들어오니 개꿀이다.

 

프로메스틴이 얼마나 좋은지는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번 더 말하겠다.

1. 아직 루카 레벨이 8인데 무려 12라는 레벨을 달고 들어온다.

2. 시작부터 염,빙,뢰 마도 3속성의 전체 공격 마도과학 스킬들을 달고온다. 무려 전체공격!!!!!!!

3. 다른 애들 체력 100도 안되는데 혼자 체력 190인거 봐라...... 이 영롱한 체력바를.......

 

이렇게 아주 판타스틱한 최고의 딜러 프로메스틴을 얻어서 기분이 아주 좋다.

이왕 온 김에 그냥 이 타르타로스를 돌파해버리도록 하겟다.

 

 

 

이세계 로스트룸 마을에서 알폰소를 만나 조리사 면허 떡밥을 얻고

촌장을 만나 마르케르스의 편지를 받고 미카엘라에 대한 떡밥을 빠르게 들어준 뒤 (이런 스토리텔링따위에 스샷을 찍을 여유따위 없다)

 

 

 

신나게 하피의 날개를 써서 다시 하피의 취락으로 돌아왔다.

보이는가? 저런 영★롱★ 한 프로메스틴이??? 이제 이것만 있으면 나도 하피 퀸을 잡을 수 있어! 하하!

 

 

 

 

 

 

 

는 개소리였고 올라가는 길에 하피 트윈즈 만났다가 파티 꼬라지가 이렇게됐다.

하피 트윈즈는 민첩성이 높은데다가 2회행동이라서 시작부터 동료 2~3마리를 홍콩으로 보내버린다.

기분이 매우 주옥같다.

패러독스 난이도에서는 그냥 깝치지 말도록 하자.

 

 

어쨌든 하피 퀸을 잡아야 하니 이 파티로 퀸 하피를 잡으러 갔다.

 

 

 

오오 ㅅㅂ!!!!!!

프로메스틴 - 통전 반응 / 라미 - 썬더 / 바니 - 비스트 킬러 / 아미라 - 재밌는 이야기

를 써가면서 상대했는데, 운 좋게도 첫 턴에 아미라의 스턴에 걸렸다가 2,3번째 턴 모두 실패해서

아 이제 죽는건가..... 라고 생각중이었는데

아르케Q-5음열에 걸려서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탑에 틀어박혔다는 설정 때문에 하피 퀸의 의지가 나서서 행동을 방해해버렸다. 

 

 

 

덕분에 한 턴을 공짜로 벌어서 4번째 턴에 다시 한번 아미라의 스턴을 넣었고 아무도 죽지 않은 채로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운빨좆망겜인것 같지만 너무 행복하다.

 

 

 

 

하피 퀸을 쓰러뜨린 나의 정예 파티다. 3딜 1CC 조합으로 갈아탔는데 그 이유는 딜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아미라는 아주 좋은 지원가이므로 하나로도 충분할 듯 하다.

 

 

 

하피 취락을 클리어했으니 빠르게 미다스 마을로 가자. 민달팽이 타워와 미다스 폐광에 들러야 한다.

 

 

 

 

 

가던 도중 미니(피닉스아가씨) 를 예비 지원가로 쓰기 위해서 하드잡리스트를 끼워주었다. 지금 미니의 직업이 건달 / 하피인데

빠르게 이것들을 마스터해서 무희 / 윙 하피로 만들어야겠다.

어차피 딜러가 아니니까 레벨은 크게 상관이 없을 듯 하다. 민첩성이야 뭐 나중에 올리지.......

 

 

 

 

 

그리고 미다스 폐광에서 금괴를 얻어서 (얻는 과정따위 생략한다) 골드 레이피어를 얻었고, 아미라에게 이걸 끼워주고

민첩성이 10% 상승하는 장비를 끼워주자 74라는 좋은 수치의 민첩성을 가지게 되었다.

몬파라 전투에선 민첩성이 높을수록 행동을 빨리 하기 때문에 

지금까진 바니가 더 빨랐는데 이젠 아미라가 1턴으로 나서서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민달팽이 타워의 몬무스들은 하이스랏그아가씨,민달팽이 시스터 가 출몰하는데 둘 다 번개 속성에 약하다.

마침 나에겐 라미 (썬더) 와 프로메스틴 (통전 반응) 이 있으니 민달팽이따윈 밥도둑이다.

3000에 가까운 딜을 꽂아넣는 프로메스틴을 보고 있으니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이다.

 

 

 

 

슬러그스타즈는 하피 퀸과 다르게 매우매우매우 쉬운 상대였는데, 그 이유는

아미라의 재밌는 이야기에 스턴이 아주 잘걸리고, 약점 속성인 번개 속성을 가진 동료가 둘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아미라 - 프로메스틴 둘만 데려왔어도 깼을 듯 하다. 얼마만의 보스 1트라이 클리어냐..... 눈물이 다 난다.

 

 

 

원래는 슬러그스타즈를 잡았으니 빠르게 나오려 그랬는데, 민달팽이 애들이 번개에 약해서 그런가 너무 잡기 쉬웠다.

그래서 이 참에 좀 더 노가다나 하자는 마인드로 음악 들으면서 z를 광클했더니 흡족스러운 스펙을 띄웠다.

 

 

 

 

전투 파티 4명은 프로메스틴,라미,아미라,바니 이고

비전투 파티 4명은 루카,미니,누루코,라임이다.

라임은 상자셔틀

루카는 잉여

미니는 예비 지원가

누루코는 하위 아포토시스라는 사기적인 상위종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일리아스 빌 동쪽 타르타로스는 아까 깼으니, 어서 미혹의 숲을 뚫어서 엔리카로 가자!!

 

 

 

오늘의 실적이다. 3회차에서 죽은 횟수가 58회였는데 오늘 71회인걸 보면 4편을 쓰며 겨우 13번밖에 안 죽었단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6~7번이 퀸 하피 때문이니 잡몹에게 죽은건 7회정도밖에 안되는 아주 흡족한 하루였다.

 

4편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엔 5편과 함께 엔리카를 뚫으며 오겠다.